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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검은강호 파행 운영 지켜보고 있다"
게임위 "검은강호 파행 운영 지켜보고 있다"
  • 장정우
  • 승인 2019.12.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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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버전과 다른 상품 구성으로 우회 결제까지 유도|게임물 등급에 영향을 주는 지 파악 중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에 신고도 하지 않고 무단으로 APK를 배포한 것도 모자라 게임물 등급 심사 때와 다른 상점 구성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9SPlay(나인스플레이)의 ‘검은강호’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검은강호’는 유저에게 기존 앱 마켓 버전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홍보와 함께 APK 버전을 배포했으며, 다른 상품 구성으로 아이템을 판매해 게임위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게임위 측은 게임 내 다른 상품 구성이 게임물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게임위 관계자는 “동일한 콘텐츠에 플랫폼을 변경해 서비스했던 경우는 있었지만, 상품 구성을 다르게 서비스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이다. 등급 심의를 받은 내용과 동일하게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첫 사례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3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상품에 대해서는 “결제의 한도가 없기 때문에 상품 내용이 고가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다. ‘검은강호’의 사례에서 중요한 부분은 상품 구성이 다른 것이 어느 정도까지 효력이 있는가의 문제이다”고 언급했다.

현재 게임위는 ‘검은강호’의 사례가 게임물 등급에 어긋나지 않는지 법률 자문을 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나인스플레이는 ‘검은강호’외에도 ‘엘:리마스터’, ‘천년지애M’과 같은 게임도 자체 APK 파일 배포와 함께 기존 서비스와 다른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OS 버전(위)와 APK 버전(아래)의 상품 구성도 다른 것이 이번 사례의 쟁점이다.
iOS 버전(위)와 APK 버전(아래)의 상품 구성도 다른 것이 이번 사례의 쟁점이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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