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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탈릭 부테린이 극찬한 분산컴퓨팅 골렘(GNT) 상폐 경고
빗썸, 비탈릭 부테린이 극찬한 분산컴퓨팅 골렘(GNT) 상폐 경고
  • 정동진
  • 승인 2019.1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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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블록·골렘 투자유의 종목 지정, 내년 1월 24일까지 소명 없으면 상폐
골렘 R/D팀 / 제공=골렘
골렘 R/D팀 / 제공=골렘

[비아이뉴스] 정동진 기자=빗썸이 아크블록(ABT)과 골렘(GNT)을 상장 폐지 이전 단계인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로써 빗썸에서 거래 중인 투자유의 종목은 9개로 늘어났다.

26일 빗썸에 따르면 아크블록과 골렘을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2020년 1월 24일까지 재단의 소명이 없으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아크블록은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처리기술을 적용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 2018년 9월 7일 오후 6시에 상장된 프로젝트다. 느린 전송 속도, 높은 수수료, 사용의 불편함, 개발 및 프로젝트 운용의 선택 제한과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포스트 이오스를 지향한다.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Ex와 DragonEX에서 거래량의 90%를 차지해 상장이 폐지되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빗썸에서 원화마켓만 상장되어 있고, 빗썸 글로벌도 테더(USDT)만 취급하고 있다.

아크블록의 SDK 소개 화면 / 이미지=아크블록 홈페이지 갈무리
아크블록의 SDK 소개 화면 / 이미지=아크블록 홈페이지 갈무리

아크블록은 글로벌 평균 가격이 143원으로 2019년 12월 기준 1억8600만 개를 발행, 52%에 해당하는 9855만4305개를 유통해 가격이 상승할 여지는 있다.

골렘은 2018년 5월 3일 오후 6시에 에이치쉐어(HSR)와 함께 상장, 이더리움 기반 골렘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다.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P2P로 연결해 공유하는 골렘 네트워크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고 골렘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상장 당시 빗썸 측은 컴퓨터 업계의 에어비앤비와 우버에 비유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더리움의 취지에 어울리는 좋은 프로젝트'라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의 의견까지 인용할 정도로 촉망을 받았다.

현재 빗썸의 거래 비중은 1%도 되지 않고, ZB와 Bilaxy가 80% 이상의 거래량을 소화해 타격은 적을 전망이다. 

정동진 msn06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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