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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지난해 12월 中 시장 판매량 급증…전년 대비 18.7%↑
아이폰, 지난해 12월 中 시장 판매량 급증…전년 대비 18.7%↑
  • 조성영
  • 승인 2020.01.1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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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명절 ‘춘제’ 앞두고 선물 증정 수요 증가
아이폰 11·11 Pro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
전문가 “애플 5G 준비 부족으로 아이폰 판매량 증가 이어질지는 미지수”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선물 증정 수요가 증가하고 아이폰 11과 11 Pro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 바이두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선물 증정 수요가 증가하고 아이폰 11과 11 Pro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지난해 12월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신랑커지(新浪科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아이폰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18만 대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节, 음력 설)’가 다가오면서 선물 증정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해 9월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아이폰 11과 11 Pro가 출시하면서 아이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정점을 찍은 이후 출시 주기가 길어지고 중국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판매량이 정체됐다.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이폰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35% 이상 줄었다. 같은 해 9~10월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000만 대에 그쳤다.

ODDO BHF 에셋 매니지먼트 분석가는 “애플의 5G 준비 부족에도 지난해 12월 아이폰의 중국 판매 상황이 개선됐다”면서 “이는 애플과 공급업체에 상당히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브랜드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정치 압박으로 해외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 출시한 신규 모델은 전체 출하량의 42%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5G 방면에서 애플이 경쟁사에 뒤져있다”라며 “아이폰 판매량이 계속 늘어날지는 미지수”라고 표시했다.

한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전체 출하량은 3044만 4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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