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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 2020년 한중 세미나 개최 "핵심은 상생협업"
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 2020년 한중 세미나 개최 "핵심은 상생협업"
  • 최규현 기자
  • 승인 2020.01.17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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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com, XT.com, 비스펙스, 바나나톡 소개
상생 관계 구축으로 돌파구 마련할 것
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은 BW.com, XT.com, 비스펙스, 바나나톡을 초청하고 한중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은 BW.com, XT.com, 비스펙스, 바나나톡을 초청하고 한중세미나를 개최했다.

[비아이뉴스] 최규현 기자=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은 17일 글래드 큐브에서 암호자산 거래소인 BW.com과 XT.com을 초청하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들에게 거래소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 거래소와 벤처 캐피탈의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한중블록체인미디어연맹이 한국과 중국간의 가교역할을 할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지난 15일에 제 1회 행사를 열고 비키(Biki) 거래소와 제네시스 글로벌(Genesis Global)을 초청했으며, 이번이 2번째 행사다.

비아이뉴스 신도연 국장은 “2020년부터는 작지만 알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을 결성하고 서로간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면서 “한국의 신규 프로젝트가 글로벌하게 나가서, 우리가 보도한 프로젝트가 잘 될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좋은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는 축사를 남겼다.

◆ 상장 프로젝트와 상생하는 거래소 BW.com

2013년 암호자산 마이닝 풀로 시작한 BW 풀은 현재 세계 3대 마이닝 풀 기업으로 현재도 15만 명 정도의 채굴자들이 활동하고, 중국 쓰촨과 신장에서 마이닝을 지속 중이다. 2018년 7월에는 BW 풀의 유저들을 위해 거래소를 공개한 것이 바로 BW.com이다.

BW.com은 프로젝트 추천제 토큰 구매 방식인 투 더 문(To The Moon) 프로그램과 최대 20배의 거래가 가능한 마진 거래(Margin Trading)을 제공한다.

거래소 솔루션은 ZB.com의 것을 사용하는 중이다. ZB.com은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위안화 입출금을 지원하고, 위안화에 대응되는 스테이블 코인 QC를 발행하고 마켓을 운영중이다.

BW.com이 내세운 강점은 프로젝트와 단순한 거래소-상장 관계가 아닌 실질적인 협업을 내세운 파트너 관계를 맺는다는 점이다.

유동성 서비스(Liquidity Service)를 통해 단순한 거래량 조작이 아니라 실제 암호자산의 유동성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상장후 일방적 상장 폐지를 검토하는 타 거래소와는 다르게 상장 프로젝트들에게 공동 마케팅이나 락업 전략 등을 제시해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커뮤니티 홍보와 OTC 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의 협력도 실시한다. 또 거래소 간의 협력도 가능하다.
BW.com 글로벌 캐시 주 대표는 “BW.com이 한국 지사를 통해 더욱 한국 프로젝트와 유저들에게 접근성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XT.com, 소셜 네트워킹 거래 플랫폼

중국 홍콩에 본사를 둔 XT 거래소는 소셜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채팅창에서 호가창이 제공되어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자산 거래소다. 2018년에 런칭된 XT.com은 100만 명이 넘는 가입자와 일일 1만 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글로벌 거래소를 지향하면서 중국을 비롯해 한국, 스페인, 러시아 등 블록체인 미디어와 경제 미디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행보를 선보이는 중이다.

중국 내의 비용(Biyong)과 한국의 바나나톡(Bananatok)이라는 채팅 어플리케이션과 3자 협력 관계를 맺어 소셜 거래 플랫폼이라는 컨셉에 맞게 채팅창에서 거래 기능을 지원하고 에어드랍 밑 기부와 에어드랍 이벤트가 가능한 홍바오(Hong Bao) 기능을 지원한다.

XT.com이 내세운 강점은 소셜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들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서비스다. 신생 커뮤니티 형성과 VIP 인증 등의 서비스와 프로젝트의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같이 제공한다.

실제로 화이트코인(Whitecoin)이나 조이튜브(Joytube) 등의 프로젝트들은 XT.com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거래 서비스를 통해 3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XT.com의 카렌(Karen) 마케팅 이사는 “XT.com은 상장하는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XT.com 캐피탈도 운영중에 있다. 실제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라면 투자까지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한중 세미나에서 나온 최대 화두는 거래소와 거래소, 거래소와 유저들의 상생협력이다.
이번 한중 세미나에서 나온 최대 화두는 거래소와 거래소, 거래소와 유저들의 상생협력이다.

◆ 비스펙스(BISPEX) “보험기금 운영으로 협력의 거래소 될 것.”

비스펙스는 거래소 런칭을 준비중인 거래소로 세이셸에 법인을 두고 싱가포르에서 운영팀이 준비중이다. 런칭 전에 전 세계에 존재하는 암호자산 거래소를 사전 조사하고 운영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사업을 준비했다.

비스펙스 권구만 CEO는 “똑같은 방식의 운영방식과 아이템을 베껴서 거래소가 런칭된다. 하지만 대형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쓰기 때문에 중소 규모 거래소들은 생존에 위기를 겪는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BW.com을 협력 거래소로 설정한 것은 자체 발행 토큰인 BPX를 10개의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때문이다.

권구만 CEO는 “익명의 누군가가 악의적인 행세로 상장폐지를 요청했을 때, 다른 거래소들은 상장을 폐지했는데, BW.com은 캐시 랭 대표가 직접 연락와서 확인 요청을 해 왔다. 원상복귀를 요청하니 다시 상장 비용을 요구한 곳도 있었다.”고 이유를 말했다.

거래소간의 협력 관계 뿐 아니라, 거래소 유저와의 상생 구조도 중요 요소다. 그래서 비스펙스는 보험 시스템을 도입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고민한 구조로 유저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권구만 CEO는 “거래소 자체 토큰인 BPX를 보유했을 경우에 거래소의 보험 기금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 토큰을 유저들이 보유해야 할 당위성까지 부여해, 상생의 구조로 거래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거래소 운영 방침을 밝혔다.

◆ 바나나톡 “블록체인 SNS에서 사내 커뮤니티까지 확장성 갖출 것”

바나나톡(Bananatok)은 블록체인 전문 소셜 미디어로 암호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 기능과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에어드랍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바나나톡 내에서 개인간 이체와 단체방 내 다수 대상 이체 등의 기능을 만들었고 유저들도 공식 커뮤니티가 아니라도 개인이 에어드랍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

처음 블록체인 관련 SNS로 운영되던 바나나톡은 이제 인플루언서 채널과 친목 동호회, 그리고 바나나톡 재팬에서 준비중인 사내 커뮤니티까지 기능 확장을 준비중이다.

바나나톡 박성진 CMO는 “일본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복리후생이나 인사고과를 SNS 내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심하고 있다.”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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