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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中 CDC “바이러스 분리 성공”
[우한 폐렴] 中 CDC “바이러스 분리 성공”
  • 조성영
  • 승인 2020.01.2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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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연구소 “현재 종자 균주(strain) 선별 중”
26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1975명, 사망자 56명
26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 연구소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해 종자 균주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26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 연구소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해 종자 균주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중국 보건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하 ‘우한 폐렴’) 백신 개발에 나섰다.

26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이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hines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바이러스 연구소 쉬원보(许文波) 소장은 우한 폐렴 백신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해 종자 균주(strain)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연구소는 지난 2일 후베이성(湖北省) 질병예방통제센터로부터 원인 불명 폐렴 사례 표본 4건을 처음으로 접수했다고 표시했다.

이어 병인(cause of disease)을 확정하기 위해 고속처리 염기서열 분석(HTS, High-throughput Sequencing) 기술을 통해 24시간 이내에 첫 번째 표본의 염기서열 결정(sequencing)을 완료하고 임상 표본에서 바이러스의 전체 길이 게놈(Full Length Genome)을 얻었다고 전했다.

바이러스 연구소는 게놈 대조 결과 이 바이러스는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와 차이가 크고 서열 유사성이 저장(浙江) 저우산(舟山)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bat-SL-CoVZC45)의 뉴클레오타이드 배열(nucleotide sequence)과 가장 가까우며 사스(SARS) 바이러스와의 유사성도 82%에 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19일 바이러스 연구소는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 질병예방통제센터에 핵산검출 시약 1만 9250명분을 보냈다. 또 23일 상황이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 테스트 시약 1만 1900명분을 보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0시 기준 전국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1975명이고 사망자는 56명이라고 발표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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