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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CoV] 베이징, 지역사회 ‘봉쇄식 관리’ 실시
[2019-nCoV] 베이징, 지역사회 ‘봉쇄식 관리’ 실시
  • 조성영
  • 승인 2020.02.1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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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0여 개 도시도 봉쇄식 관리 돌입
‘경제 수도’ 상하이, 다수 지역사회 자발적 봉쇄 관리 시행
봉쇄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베이징시 조양구(朝阳区)의 한 주택단지 © 바이두
봉쇄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베이징시 조양구(朝阳区)의 한 주택단지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베이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주거단지 봉쇄 관리에 들어갔다.

10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사회 주거단지 봉쇄 관리를 엄격하게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주거단지 주민은 거주 증명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며 외부 인원과 차량은 원칙적으로 출입이 금지된다.

앞서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의 여러 도시가 교통 통제 등 전면적인 도시 봉쇄를 했다. 이어 광둥성, 안후이성, 랴오닝성, 장시성, 항저우, 원저우, 난징, 톈진, 청두, 광저우 등 지역이 지역사회를 봉쇄해 관리하는 반 도시 봉쇄 조처를 취했다.

저장성 원링시(温岭市)의 한 주택단지 출입문에서 관리소 직원이 오가는 주민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 바이두
저장성 원링시(温岭市)의 한 주택단지 출입문에서 관리소 직원이 오가는 주민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 바이두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는 아직 도시 봉쇄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지역사회가 자발적인 봉쇄 관리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상하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95명으로 후베이성과 비교해 상황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상하이 시민들은 여전히 전염병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일 상하이시 정부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 기업에 온라인 근무 등 탄력적인 출퇴근 방식을 적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춘제(春节) 연휴를 마치고 상하이로 돌아오는 도중 후베이성을 방문했거나 지나온 사람은 반드시 14일간 자택 격리를 의무화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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