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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류 업체, 드론 투입해 의료용 방역 물자 배송
中 물류 업체, 드론 투입해 의료용 방역 물자 배송
  • 소여옥
  • 승인 2020.02.14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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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지역 의료진, 물자 부족에 시달려
SF 익스프레스, 'SF방주' 드론 투입해 70kg 의료 물자 배송
SF 익스프레스의 ‘SF방주(方舟)’ 드론 ⓒ 바이두
SF 익스프레스의 ‘SF방주(方舟)’ 드론 ⓒ 바이두

[산둥=비아이뉴스] 소여옥 기자= 의료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중국 최대 물류 택배 회사가 발 벗고 나섰다.

13일 중국 IT 매체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12일 SF 익스프레스(SF Express, 顺丰)가 드론을 이용해 마스크 등을 포함한 의료용 방역 물자를 우한 진인탄병원(金银潭医院)에 성공적으로 배송했다.

이날 SF 익스프레스는 드론 3대를 동원에 70kg에 달하는 긴급 의료용 물자를 18번에 나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지정 병원인 우한 진인탄병원에 보냈다.

SF 익스프레스가 긴급 의료용 물자 배송에 동원한 드론은 ‘SF방주(方舟)’로 이 드론은 10kg 무게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비행 반경이 18km에 달한다.

SF 익스프레스 후베이성 지사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하면 배송 시간을 줄이고 긴급 물자를 최단시간에 지정장소로 보낼 수 있다”면서 “도로 통행 제한, 주택단지 폐쇄 등의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론 배송은 배송 인원과 의료진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교차 감염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한 지역 구호 물자 배송 계획에 맞춰 항로를 증설할 것”이라며 드론 수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SF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징둥, 중퉁(中通) 등 물류업체는 일부 화물의 배송을 중단했지만 중국 각지에서 우한으로 향하는 구호 물자는 계속 배송하고 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soyeook@bein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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