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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 사항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 사항 공개
  • 박병록 기자
  • 승인 2020.02.2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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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통해 최초 공개, 엑스박스 원 대비 4배 성능 개선

[비아이뉴스] 박병록 기자=소니가 2020년 9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니의 최대 라이벌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가 9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부문 필 스펜서 대표는 현지시간 24일 MS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엑스박스 시리즈X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하드웨어 스팩이 대폭 개선된다. AMD의 Zen 2와 RDNA 2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다. 시리즈 X의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은 12 테라플롭스로 이전 엑스박스 원의 8배이고, 2배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 120fps도 지원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2020년 연말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2020년 연말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기술도 대거 추가된다. 차세대 SSD 스토리지를 적용해 더욱 빠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SSD를 가상메모리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퀵 리줌(Quick Resume)’ 기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을 통해 유저는 로딩 없이 여러 개의 게임을 정지했던 시점부터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엑스박스 X 시리즈의 새로운 콘트롤러는 입력내용을 표시 내용과 즉시 동기화하는 ‘DLI(Dynamic Latency Input)’ 기술, 연결된 디스플레이를 최저 지연 모드로 자동 설정하도록 만드는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화면 주사율을 게임의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해주는 가변 화면 주사율 ‘VRR(Variable Refresh Rate)’을 지원한다. 

사항을 공개하면서 필 스펜서 대표는 "엑스박스 시리즈X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게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하드웨어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이 반기는 또 하나의 소식은 엑스박스 X 시리즈는 기존 엑스박스 360을 비롯한 원까지 이전 모델의 게임을 지원해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은 지난 세대부터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직전 버전인 8세대 콘솔 경쟁에서는 소니가 상대를 앞도했다. 2019년 1월 PS4 출하량은 9160만대로 엑스박스의 4100만대보다 2배 이상 많다. 

7년만에 다시 시작된 차세대 콘솔 기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우세로 기운다. 하지만, 아직까지 플레이스테이션5의 구체적인 스팩이 공개되지 않아 판단은 보류중이다. 다만, 독점작과 네트워크 플레이 부분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앞선다는게 중론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2020년 연말인 홀리데이 시즌 출시되며, 상세한 정보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진행되는 ‘E3 2020’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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