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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PS4 마지막 기대작
[리뷰 #31]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PS4 마지막 기대작
  • 정동진
  • 승인 2020.03.03 17: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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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거쳐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20세기 명작

[비아이뉴스] 정동진 기자=플레이 스테이션(PS)로 출시됐던 파이널 판타지 7(FINAL FANTASY Ⅶ)가 리메이크 버전으로 오는 4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9세대 콘솔기기 'PS5' 출시를 앞두고, 8세대 콘솔기기 'PS4'로 출시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PS4 진영의 종지부를 찍을 명작으로 남을 전망이다.

명작. 지금까지 게임 리뷰를 쓰면서 감히 '명작'이라 칭할 수 있는 게임은 몇 개 없었다. 그러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명작 그 이상의 명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으며, 어제(2일) 공개된 데모 버전을 1시간 남짓 체험하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1번 마황로 폭파 작전'을 진행하면서 걷거나 뛰는 클라우드의 모습이 참으로 그리웠다. 스퀘어에닉스가 선사하는 그래픽 효과의 발전보다 클라우드를 PS4에서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몬스터헌터를 한글판으로 그것도 PS4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만큼이나 느낌이 새로웠다.

체험판은 정식으로 출시될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리메이크의 성과를 보여준다는 선물의 느낌이 강했다. 액션의 전략도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균형을 유지했으며, 스토리와 액션이 이어지는 연결 구간도 매끄러웠다.

적어도 '게임 플레이와 컷신'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리메이크 버전을 향한 행복회로는 체험판을 진행하면서 불타버렸다. 미치도록 참을 수 없는 욕망을 억제할 수 없다면 무조건 사서 플레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조연의 대사와 더빙, 파티 플레이의 전략,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장치, 시간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묘한 재미의 결까지 그냥 진짜 게임이었고, RPG였다.

체험판의 전투는 적당한 매트릭스 액션을 섞어가며 파티원의 스킬 사용, 근거리와 원거리 몬스터에 따른 협력 플레이 등 튜토리얼 성격이 짙었다. 정식 버전에서 전투 시스템에 적응한다면 플레이 성향에 따라 재미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전한 한쪽 날개의 천사 '세피로스'의 존재감은 빛났다. 불과 몇 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클라우드보다 그리웠던 희대의 악역도 본편에서 등장할 모습이 벌써 기다려진다.

성공한다면 리부트나 리마스터링이 아닌 리메이크의 기준이 될 것이고, 애초에 '파이널 판타지 7'이라는 이름에 '실패'는 금기다. 실패해서도 실패할수도 없는 타이틀이다. 

아직 체험판을 해보지 못했다면 무조건 플레이하고, 부득이하게 할 수 없다면 유튜브나 트위치에 올라온 1시간 분량의 클립이라도 꼭 봤으면 좋겠다.

이름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개발 : 스퀘어에닉스 
장르 : RPG
과금 : 유료 / DLC
지원 : PS4
비고 : 슈가맨 세피로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msn06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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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5 10:27:46
마지막 명작이라기엔 라오어2가 남아있는뎅...?

정동진 2020-03-03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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