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뉴스] 정동진 기자=스노우파이프가 사쿠라대전 벚꽃의 노래 서비스를 9월 30일 종료한다. 2018년 4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5개월(52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사쿠라대전 벚꽃의 노래는 세가게임스 IP인 ‘사쿠라대전’은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틱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스노우파이프 관계자는 "현재의 게임 구조에서 콘솔 시절 느꼈던 원작의 감동을 재현하기에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쿠라대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에 이어 '사쿠라대전 벚꽃의 노래'까지 서비스를 종료했음에도 개발사는 또 '사쿠라대전' 시리즈 모바일 게임을 또 출시할 것으로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정동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