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 무기' 시스템 개편으로 '인터랙션 메이커' 적용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2004년 6월 22일 출시된 온라인 MMORPG ‘마비노기’가 15주년을 맞이해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넥슨은 22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온라인 ‘마비노기’ 15주년을 기념하는 ‘판타지 파티’ 개최와 함께 게임에 적용될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챕터7 ‘아포칼립스’의 세 번째 메인 스트림 G24가 오는 7월 1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G24는 4부로 구성된 ‘아포칼립스’에서 위기 단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 오픈과 함께 적대 세력인 ‘검은 달 교단’의 정체가 드러나고, ‘삼하인과’ ‘제로 영웅’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새로운 메인 스트림 외에도 게임 시스템 중 하나인 ‘정령 무기’가 7월 25일 개편된다. 한 무기에 정령 계약, 개조, 인챈트 등 강화가 동시에 가능해지며, 계약할 수 있는 무기 종류와 수를 추가했다.
유저의 취향에 맞게 키워드와 반응을 편집할 수 있는 ‘인터랙션 메이커’ 적용 범위가 ‘정령 무기’까지 확대됐다. 그뿐만 아니라 캐릭터당 3개의 ‘정령'을 동시에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G24에서 습득하는 ‘정령 무기’는 ‘가로막기’, ‘보호의 손길’, ‘연속 실체화’ 3개의 전용 특성이 8월 8일 업데이트 된다.
또 8월 22일에는 ‘올라 던전’에 베테랑 난이도가 업데이트된다. 던전 모습과 등장 몬스터는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지만, 하드 모드 이상의 난이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름 업데이트 이후에는 홈페이지 내 경매장 판매 알림 기능, 넥슨 플러그 채팅 시스템 도입, 신규 생활 콘텐츠 추가, 명령까지 가능해지는 ‘인터랙션 메이커’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박웅석 마비노기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공개 테스트에서도 콘텐츠를 해보고 의견주면 아름다운 업데이트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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