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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식 디렉터, “20주년에도 ‘마비노기’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박웅식 디렉터, “20주년에도 ‘마비노기’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 장정우
  • 승인 2024.06.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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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콘텐츠 정리해 하나의 방향성 가질 것
15주년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 준비
박웅석 디렉터가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15주년을 맞이한 ‘마비노기’를 기념한 ‘판타지 파티’에서 박웅식 마비노기 디렉터가 유저와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박웅식 디렉터는 ‘판타지 파티’의 프로그램인 소통 프로그램, 업데이트 발표 무대, 요리 프로그램 등 대부분의 무대 행사에 올라 유저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데이트 콘텐츠 발표 현장에서도 모든 발표를 혼자 담당하기도 했다. 

유저와의 소통에 대해 박 디렉터는 “‘마비노기’는 누가 운영을 하든 간에 유저와의 소통이 큰 힘이 된다. 개인적으로도 ‘판타지 파티’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유저들과 가깝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오프라인 입장 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행사장을 일부러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또 “15주년 업데이트의 의미는 유저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업데이트가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것을 보여주는 순간이 15주년 업데이트였으면 했다. 이에 맞춰 가장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에서 접근하고자 ‘정령 무기’와 G24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업데이트 발표에서 언급됐던 캐릭터 손과 발 업데이트는 ‘마비노기’와 어울리는 프레임과 핏을 발견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검토 중이다. ‘마비노기’와 어울리는 방향성을 찾게 되면 시기와 상관없이 공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15년 장기 서비스를 진행한 만큼 앞으로의 20주년에 대해 박 디렉터는 “2016년부터 ‘마비노기’와 함께하고 있다. 15주년이 됐으니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을 많이 한다. 옛날로 돌아가 ‘마비노기’를 살펴보면 다양한 콘텐츠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지금도 이 특징이 유효하고 아직도 더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유저 피드백을 통해 현재 콘텐츠를 정리하고 하나의 방향을 맞춰서 개발하고 싶다. 그리고 20주년에도 ‘마비노기’에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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