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 미그로스, 블록체인 식품 추적 도입
스위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 미그로스, 블록체인 식품 추적 도입
  • 최규현
  • 승인 2024.09.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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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고스의 식품 공급망에 블록체인 테푸드 솔루션 도입
B2B 모바일과 웹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예정
스위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미그로스가 테푸드의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이력 추적 솔루션을 도입한다.
스위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미그로스가 테푸드의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이력 추적 솔루션을 도입한다.

[비아이뉴스] 최규현 기자=스위스 최대 소매업 체인마켓과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미그로스(Migros)가 테푸드(Te-Food)에서 만든 블록체인 기반 식품 이력 추적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그로스는 1925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40여개 소매 기업 중 하나로 2백만명이 넘는 미그로스 소비자 협동 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1975년부터 터키의 최대 소매업 체인인 미그로스 터크(Migros Turk)도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코인 텔레그래프(Coin Telegraph)에 따르면 미그로스는 블록체인 기반 식품 추적 시스템을 통해 미그로스와 연결된 다수의 소매 기업들이 상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 및 유통 과정을 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감시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수준의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미그로스의 신선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청과물 공급자들은 API를 통해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테-푸드 추적 시스템이 청과물의 공급망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청과물 공급자들이 사용할 경우 기존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그로스는 테푸드의 솔루션 기능들을 B2B 모바일과 웹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테푸드는 베트남의 티이(TE.Ltd)에 의해 설립된 프로젝트로 헝가리 기업 에르바 96(Erba 96.Ltd)의 IT 개발 파트너로 계약해 두 기업이 공동으로 이끄는 중이다. 테푸드는 신선 식품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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