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빗썸, 업비트가 거래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이후 국내 양대 거래소들의 하루 거래량은 각각 절반 가량 급감했다.
7일 오전 현재 코인게코 기준 빗썸의 정규화 거래량(Normalized Trade Volume)은 1억11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같은 시간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는 최근 한 달 새 최저치기도 하다.

빗썸은 지난 3일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다. 3억 달러 초반에서 하룻새 2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공교롭게도 3일은 카카오톡 모바일 지갑 '클립'이 출시된 날이다.
클립이 출시되면서 이곳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에 대한 국내 거래소들의 관심이 높다. 아직까지 빗썸과 업비트는 클레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업비트도 거래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3억7000만 달러에 달했던 거래량은 하룻새 1억9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7일 오전 현재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의 거래량은 92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같은 시간 대비 45% 낮은 수치다. 최근 한 달 새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한편 빗썸은 보고된 거래량과 정규화 거래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보고된 거래량은 2억2800만 달러를 나타낸 데 비해 정규화 거래량은 1억11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허위 거래량이 반영됐다는 의미다.
코인게코의 트러스트 스코어(Trust score)에 따르면 코인게코는 거래소의 방문자 수에 비해 거래량이 높게 나타날 때에만 거래량을 정규화 한다. 거래량 정규화는 타 10개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등)의 일일 평균 사용자 거래량을 기반으로 도출된다.


[Pick] 가상자산 과세 방안, 연내 확정은 '무리' |
[UP! START] 퓨처플레이, 대안신용평가모델 '소비의 미학'에 투자 |
커피 한잔 가격으로 '랜선 투어' 즐겨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