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아기상어'(Baby Shark)가 2020 시즌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로 불려질 예정이다.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로 아기상어가 채택된 것은 아기상어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NC 다이노스 간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스마트스터디 측에 따르면 아기상어 응원가는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 개막전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 곡은 작년 미국 프로야구 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응원가로 사용되면서 미국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스터디의 신규 캐릭터 '핑크퐁 레드렉스'도 NC 다이노스 경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핑크퐁 레드렉스'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기존 NC 다이노스의 메인 마스코트인 공룡 캐릭터 ‘단디’, ‘쎄리’와 함께 응원을 펼치게 된다.
‘핑크퐁 레드렉스'는 오는 8일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개막 시구 영상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NC 다이노스의 어린이 팬들을 위한 2D 애니메이션 콘텐츠 ‘야구가 좋아’와 구단 선수들이 ‘아기상어’ 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일 ‘아기공룡’ 콘텐츠도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전 세계 스포츠가 멈춘 상황 속에서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난 시즌 MLB 우승에 이어 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우승에 기여하고 NC 다이노스 구단 가족 팬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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