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속 BTC 가격 추이에 관심↑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9000달러선을 반납했다. BTC가 단기 조정 구간에 접어든 가운데 미중 갈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24시간 대비 4.7% 하락한 8780달러를 기록 중이다.
BTC는 최근 일주일 새 11% 하락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BTC는 9900달러 대까지 오르며 1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후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스큐(Skew.com)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부터 시작된 BTC 급락으로 약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다만 최근 약세에도 불구 BTC는 단기 하락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가 장기적으로 BTC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란 관측과 함께 최근 미중 관계 악화도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B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위안화 약세가 BTC 상승으로 이어졌다"면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와 맞물릴 경우 암호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4일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미국이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미중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일 오후 아시아 주요국들의 통화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25일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1209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2월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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