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다운존스' 도입 운영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강화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강화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가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Dow Jones Risk and Compliance)를 도입했다. 향후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빗코는 지난 2일부터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는 국내 시중은행의 96%가 사용하는 솔루션이다.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미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명단은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8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 한빗코 측은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이나 법인은 앞으로 한빗코 거래소의 서비스 가입과 이용이 거절된다고 설명했다.
한빗코는 이번 다우존스 도입 외에도 이용자 신원확인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금융권 수준의 기술과 정책을 계속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빗코 김성아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와 거래하는 모든 개인과 법인에 대해 금융권 수준의 엄격한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방지를 위해 다우존스와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추가적으로 금융권 수준의 AML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보안에 강한 최고의 거래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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