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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44.4로 소폭 상승
[중국 경제]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44.4로 소폭 상승
  • 소여옥
  • 승인 2024.05.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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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기준선 50 하회
4월 서비스업 취업 지수는 최저치로 하락
4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면서 서비스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바이두
4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면서 서비스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바이두

[산둥=비아이뉴스] 소여옥 기자= 4월 중국 차이신(财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면서 중국 경기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을 반영했다.

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망(财新网)에 따르면 4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44.4로 3월보다 1.4%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수축 범위를 맴돌면서 서비스업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다만 하향 속도는 둔화했다.

PMI가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나타내고 50을 하회하면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4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전달의 50.1에서 0.7% 포인트 하락한 49.4로 집계돼 다시 수축 범위로 떨어지면서 중국 중소기업들의 제조업 상황이 악화했음을 나타냈다.

중국 서비스업의 내수와 외수가 위축하면서 4월 서비스업 신규 주문 지수는 3월과 비교해 하락 폭은 줄었지만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가운데 외수가 크게 줄면서 서비스업 신규 수출 주문 지수가 2014년 9월 조사 이후 지난 2월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7~2020년 4월별 차이신 서비스업 PMI 변화 추이 © 차이신즈쿠(财新智库)
2017~2020년 4월별 차이신 서비스업 PMI 변화 추이 © 차이신즈쿠(财新智库)

서비스 기업들이 3개월 연속 고용을 줄이면서 4월 서비스업 취업 지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았고 제조업 취업 지수도 수축 구간에서 소폭 하락해 중국 서비스업 기업과 제조업 기업들의 고용 감소가 이어지고 감원 속도는 3월보다 빨라졌다.

서비스업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낙관적인 견해가 3개월 만에 상승하면서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서비스업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정성(钟正生) 차이신즈쿠(财新智库) 수석경제학자는 “4월 중국 경제가 심각한 수출 충격을 받으면서 가계소득, 소비, 기업 투자 등 방면에 연쇄적인 영향을 줬다”면서 “국내 소비가 아직 회복하지 못했고 인프라 지출 증가도 외부 수요 충격을 극복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할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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