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 웨이핀후이, 4900억원에 샨샨그룹 인수…오프라인 사업 강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웨이핀후이(唯品会)가 아울렛 매장을 운영하는 샨샨비즈니스그룹(杉杉商业集团)을 인수해 오프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10일 웨이핀후이는 완전 출자 자회사인 홍콩 Vipshop International Holdings를 통해 샨샨그룹(杉杉集团) 등과 29억위안(약 4954억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샨샨비즈니스그룹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웨이핀후이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결합 특별할인 행사 모델을 적극 개발해 온·오프라인이 일체화된 전 채널 특별할인 행사 소매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메이주 OS ‘Flyme 8’, 올해 4분기 배포 예정

메이주(魅族)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업데이트가 올해 4분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해외 온라인 매체 슬래시리스크(Slashleaks)는 메이주 ‘Flyme 8’이 올해 4분기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슬래시리스크에 따르면 Flyme 8은 올해 2분기 내부 테스트를 거쳤고 3분기에 오픈 베타를 공개한 이후 4분기에 정식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말 천자이(陈家沂) 메이주 제품 책임자는 자신의 웨이보에 Flyme 8 포스터를 게재하고 Flyme 8이 곧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위챗 모멘트 ‘미니 동영상’, WiFi 연결 시 자동 플레이

위챗 모멘트(朋友圈)의 ‘미니 동영상’이 WiFi에 연결되면 자동 플레이돼 중국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많은 중국 누리꾼은 “위챗 7.0.5 업그레이드 이후 모멘트의 미니 동영상이 자동 플레이된다”면서 “자동 플레이를 멈추는 기능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네트워크를 연결해야만 자동 플레이가 멈춘다”며 “이 같은 업데이트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노했다.

◇ 샘모바일 “삼성 노트 10, 5G 버전 존재”

11일 삼성 전문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저장 공간이 1TB에 달하는 갤럭시 노트 10 5G 버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갤럭시 노트 10 5G 버전에는 저장 공간이 256GB, 512GB 버전이 존재하는 것도 확인됐다.

샘모바일은 뒷면이 세라믹으로 된 갤럭시 노트 10 5G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아직까지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뉴욕에서 갤럭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갤럭시 노트 10 시리즈를 정식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 제롬 파월 FRB 의장 “페이스북, 우려 해소 못하면 리브라 프로젝트 지속 못 해”

1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해소 못하면 리브라 프로젝트는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리브라는 개인정보, 자금세탁, 소비자 보호, 금융 안정 등을 포함한 일련의 심각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문제는 철저하게 공개돼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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