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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코 거래소, '플라이빗'으로 리브랜딩... '글로벌 시장' 조준
덱스코 거래소, '플라이빗'으로 리브랜딩... '글로벌 시장' 조준
  • 최진승
  • 승인 2024.04.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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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정체성,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글로벌 TOP 10 가상자산 거래소 목표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덱스코'가 '플라이빗'으로 명칭을 바꾸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한국디지털거래소는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가상자산 산업의 등용문이 되겠다는 포부다.

한국디지털거래소는 지난달 6일 전 후오비코리아 상무이사 출신 김석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석진 신임 CEO는 “덱스코의 리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덱스코 거래소의 서비스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브랜드 '플라이빗'(Flybit)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재도약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석진 대표는 “소비자 접점에서 고객에게 인식되는 브랜들의 명칭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요소인 만큼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플라이빗이 글로벌 TOP 10 가상자산 거래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된 한국디지털거래소는 2018년 3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KO)를 운영해 왔다.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핵심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또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55.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7년 하반기 설립 당시 35.5억원 규모에서 90.78억으로 자본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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